뉴스

2025-08-26
파두, 신규 고객사 확보 '자신감'…내년 흑자전환 노린다 [기업INSIDE]
설동협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반도체 설계(팹리스) 업체 파두가 신규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고객사에 SSD 컨트롤러 샘플 인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새 매출처를 통해 내년 흑자전환도 자신하고 있습니다.

설동협 기잡니다.

[기사내용]
지난 2023년 8월, 조 단위 기업가치로 주목받으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유니콘 업체 파두.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SSD 컨트롤러가 주력 제품인데,

당시 글로벌 데이터센터 중 하나인 메타의 까다로운 인증 과정을 통과한 기술력으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파두는 그동안 SK하이닉스(SSD)를 통해 최종 고객사인 메타(데이터센터)에 납품해 왔습니다.

하지만 쏠려 있는 매출 비중 탓에, 실적 불확실성도 컸습니다. 상장 당시부터 실적 부진을 이어간 배경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지난해부터 낸드 3위 업체 웨스턴디지털(샌디스크)을 신규고객사로 확보하며 매출처 다변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남이현 / 파두 각자대표(CTO) : "웨스턴디지털이 샌디스크로 바꼈거든요. 과거에는 SK하이닉스를 통한 메타에 대한 매출(비중)이 편중돼 있었다고 하면, 지금은 샌디스크를 통해 매출 포트폴리오가 넓어져 있는 상황…"]

파두는 올해 웨스턴디지털을 통해 데이터센터 고객사 넓히기에 적극 나섰습니다.

메타와 함께 6대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공급업체)로 불리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대상입니다.

최근엔 이들 업체에 5세대 SSD 컨트롤러 퀄테스트(품질인증)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르면 연내 고객사 품질 인증 절차를 마치고, 내년부터 납품이 본격화될 것으로 파악됩니다.

[남이현 / 파두 각자대표(CTO) : "고객들이 계속 확장되고 있고, 퀄 진행 중인 회사도 있고해서… 저희는 목표는 내년을 턴어라운드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쏜 파두. 새 매출처를 앞세워 재기에 성공할 지 주목됩니다.


설동협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